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는 ‘로또 청약’이다. 서울 강남권에는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잇달아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경쟁률이 높았다. 12일 부동산R114통계에 따르면 올해(이달 5일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일반공급가구 1409개에 총 39만4137개의 1순위 은행계좌가 모아졌다. -구). 평균 청약 경쟁률은 279.73대 1이었다. 서울 주요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무주택 청년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번주 부동산 빨간펜에서는 청년, 신혼부부들이 지원할 수 있는 청약계좌 활용법과 특급용품 등을 살펴보겠습니다.Q. 저희는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최초특급공급과 신혼부부특급 중 어떤 형태로 신청해야 할까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모두 1차 특별공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 허니문 스페셜 모두 자녀 수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신혼부부특집에 참여할 수 있으나 당첨확률은 낮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자녀수에 따른 가산점 부여 없이 추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녀가 1~2명인 신혼부부라면 신혼부부특별공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들이 생애 처음으로 특약을 신청하는데, 복권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더 높다.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신혼부부 특급과 다자녀 특급 모두 당첨될 확률이 높습니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생애 처음으로 특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장점입니다. 부동산빨간펜)|동아일보